무안 백림사 '100년 전통 전라도 메주' 재현
전국
입력 2022-11-21 16:33:26
수정 2022-11-21 16:33:26
신홍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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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림사 경내 화경당서 진행…재료부터 옛날 방식 그대로
11월27일 월례 해수관음 법화경 독송 및 방생기도 법회
[무안=신홍관 기자] 전남 무안 백림사(주지 지웅 스님)에서 전통메주 만들기 재현을 19~20일 양일간 실시했다.
전통메주는 솥에 콩을 쌇은 후 으깨진 콩을 네모난 직사각형 덩어리로 만들어 말리는 것이 메주다. 메주는 우리 음식에 없어서는 안될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을 만들어 먹는데 쓰이는 주재료다.
전통 발효식품인 메주는 우리 나라에서 오랜 옛날부터 만든 것으로 전해진다. 삼국시대 때 고구려는 발효식품이 가장 발달한 나라였다.
백림사 신도들이 전통 메주만들기를 하고 있다. [사진=광주리포트]
무안 백림사는 메주 만들기를 재현해 완성된 메주를 백림사 신도들은 물론 무안 해제면사무소, 파출소, 우체국, 소방서 등 관공서와 방범순찰대 등 사회단체에 나눠 줄 계획이다.
전통메주 만들기 재현에는 많은 신도들의 관심과 격려로 뜨거룬 열기 속에 경내 화경당에서 진행됐다.
100년 전통 전라도 메주가 무안 백림사에서 재탄생 된 셈이다.
한편 백림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해수관음상 앞에서 월례 해수관음 법화경 독송 및 방생기도 법회를 개최한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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