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Y-STAR 사업단, 복합문화예술공간 ‘청년창의창작소’ 개소

문화·생활 입력 2022-11-22 10:17:32 수정 2022-11-22 10:17:32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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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이 지난 17일 청년·지역민을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의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관계자 및 청년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내빈소개 및 인사,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 사업 추진 경과보고, 개소식 세리머니 및 기념 촬영, 공간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 사업 추진 경과보고는 사업단이 육성한 경산 청년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무대 스크린을 통해 상영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개소식 세리머니는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통해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 S동 건물을 에워싼 대형 현수막의 제막을 진행했다. S동 건물 안에서 개소식과 동시 진행된 원데이 클래스 참여 강사 및 지역민들과 함께 개소의 기쁨을 나눴다.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는 영남대학교 박물관의 높은 담장을 일부 제거해 지은 연면적 607.03㎡, 지상 2층의 4개 동 컨테이너형 건물로 청춘꿈작소인 S동은 공유 작업실, 청충꿈다락 T동은 녹음∙촬영∙편집 등 콘텐츠 제작 지원 공간, 청춘꿈판장 A동은 공유 판매점 및 커뮤니티 공간, 꿈자리쉼터 R동은 시민참여 박물관 문화공연, 길거리 사진전이 상시 열리는 숲 속 휴게 쉼터로 구성하는 등 사업단 내 서포터즈들의 의견을 모아 꾸며졌다.


사업단 관계자는 “오랜 염원과 노력 끝에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가 완공이라는 결실을 맺고 지역민·청년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해당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향후 청년 문화·예술 컬처 벤처 밸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는 경산 청년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청년들에게는 인디 문화예술 창작의 기회를 지역민들에게는 숲 속 휴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남대학교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은 경상북도, 경산시의 지원으로 2020년부터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을 추진하여 영남대학교와 주변 대학가를 중심으로 청춘꿈지락, 꿈지락 책방, 꿈트리 등 청년 공간을 조성하고 원데이 클래스를 통한 청년작가 육성, 플리마켓, 청년예술작품 전시, 버스킹 공연 등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꿈을 꽃 피우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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