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특별홍보·계도 추진
11월 24일 제도 확대 시행 앞두고 온․오프라인 홍보 등 일회용품 줄이기 문화 확산 도모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최종원)은 24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을 앞두고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와 함께 특별홍보·계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시행에 따라, 종합소매업에서의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되고 종이컵·플라스틱 빨대 등이 일회용 품목에 추가되는 등 그 내용이 강화된다.
새로이 확대·강화되는 이번 조치는 이달 24일부터 시행하되, 1년 간의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대구환경청은 대구시, 경상북도와 함께 식품접객업, 도‧소매업 등 규제대상 밀집 지역의 매장 등을 방문하여,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 내용을 안내하는 등 계도 중심의 특별 홍보를 추진한다.
지자체 지역행사와 연계한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 SNS 기자단을 활용한 홍보 컨텐츠 제작‧배포, 라디오,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홍보를 진행하고, 캠퍼스 에코리더를 통해 대학교 내 홍보캠페인을 전개하여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가 각계각층에 전파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 슈퍼 등을 방문하여 1회용품 규제홍보물을 배부하고, 전광판, 홈페이지, 신문광고, SNS 등 다양한 매체와 지역 행사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전통시장 방문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안 하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한국외식업중앙회, 지역상인회 등의 협조를 통해 현장 홍보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최종원 대구환경청장은 “이번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으로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이 많겠지만, 환경보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 라면서 ”앞으로 지자체와 함께 일회용품 사용 규제에 대한 현장계도와 홍보를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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