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공간, 균일한 향기"…센트온, 'LG아트센터'와 향기 마케팅 서비스 선봬

경제·산업 입력 2022-11-25 10:03:33 수정 2022-11-25 10:03:33 서지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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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온, ‘LG아트센터 서울’ 굿즈. [사진= LG아트센터]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은 LG아트센터 서울과 손잡고 최첨단 공간 발향 솔루션이 도입된 향기마케팅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LG아트센터 서울은, 역삼동에서 마곡지구로 이전해 새롭게 건립한 공연장으로 노출 콘크리트와 미니멀리즘으로 대표되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디자인하였다.


개관 이후 LG아트센터 서울을 방문하는 관객들은 안도 다다오의 작품과 함께 건축물 및 공간을 감싸고 있는 시그니처 향기 ‘136’에 대한 호평을 연일 쏟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LG아트센터 서울의 시그니처 향기 ‘136’은 진저, 클로브의 오리엔탈 스파이시로 시작하여 잔잔한 샌달우드, 시더우드로 이어지는 이국적인 느낌의 향으로, 상쾌한 이미지를 더하기 위해 로즈, 베르가못의 시트러스 플로럴이 가미되었다.


‘센베리 퍼퓸 하우스’가 개발한 시그니처 향기는 센트온에 의해 공간 발향에 어울리도록 재탄생 시켜 LG아트센터 서울에 우아하고 풍성하게 발향되고 있다.


센트온은 LG아트센터 서울의 메인 스팟인 ‘튜브(TUBE)’ 공간을 중심으로 공연장 로비에서 향기가 균일하게 발향될 수 있도록 했다. LG아트센터 서울의 높은 층고와 건축적인 요소가 두드러진 공간 등을 포함해 온도, 습도, 공조 장치, 기류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최상의 맞춤 발향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센트온은 LG아트센터 서울의 시그니처 향기를 굿즈로 기획, 디자인, 생산까지 진행했다. 


유정연 센트온 대표는 “향기마케팅은 향기도 중요하지만, 어떠한 공간에서도 균일하고 풍부하게 향기가 느껴질 수 있는 세밀한 발향 테크닉과 사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LG아트센터 서울에 적용된 센트온의 향기마케팅 서비스는 시그니처 향기가 공간을 포근히 감싸 안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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