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코오롱글로벌, '평촌 센텀퍼스트' 다음달 분양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DL이앤씨는 코오롱글로벌과 함께 안양 덕현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평촌 센텀퍼스트'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동, 총 2,88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22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6㎡ 24가구, 46㎡ 90가구, 59㎡A 523가구, 59㎡B 311가구, 59㎡C 72가구, 72㎡ 152가구, 84㎡A 30가구, 84㎡B 26가구다.
단지 내부는 타입에 따라 파우더룸, 드레스룸, 팬트리 등 활용도 높은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유리 난간 창호, 폴리싱 타일 아트월(전용 46㎡ 이상 적용), 143mm 광폭 강마루 등의 마감재를 사용했고, 발코니 확장과 더불어 주방 특화(엔지니어드 스톤 상판, 상부장 조명), 친환경 자재 가구 등 세대 내 특화 디자인 항목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농구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내 체육관이 조성되며 체육관 상부에는 러닝트랙이 설치된다. 이 외에도 전타석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룸 4개소, 피트니스 시설, 목욕 시설, 게스트하우스가 4개소 마련되며, 단지 내 어린이집, 유치원이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일대에는 동탄인덕원선 호계사거리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이 약 1.5km 거리에 있다. 또 평촌IC가 인근에 있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주요 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호계동은 평촌 생활권을 한걸음에 이용할 수 있는 신축 아파트가 대거 들어서며 안양의 신 주거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평촌 센텀퍼스트는 동탄인덕원선, GTX-C 개통 호재에 규제지역 해제 호재까지 겹쳐 실수요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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