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대전서 6,000억 규모 신축 공사 수주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태영건설은 지난 7일 대전광역시 중구 유천동에 위치한 주상복합 두 개 블록, 총 5,949억원 규모의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진현홀딩스 및 제이아이디앤씨와 계약을 맺은 1블록의 경우 유천동 일대에 지하 5층~지상 49층, 공동주택 718세대, 오피스텔 32실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지어질 예정이고, 제이케이주택개발 및 윤한개발과 계약한 2블록은 유천동 일대에 지하 5층~지상 49층, 공동주택 913세대, 오피스텔 88실 규모로 지어진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자금시장과 부동산시장 분위기가 침체된 가운데에도 태영건설은 성과를 꾸준히 올리며 안정적인 자금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신규 사업 수주와 자금 조달은 물론 어려운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미분양 제로'를 유지할 만큼 분양 사업을 통한 자금 확보도 원활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영건설은 최근 국내 금융시장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지난달 신규 자금 조달과 PF대출을 연장한 데 이어 이달 추가 사업까지 수주하며 꾸준히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 태영건설은 지난달 30일, 신규 기업어음 발행을 통해 500억 원의 기업운영자금을 확보했고, 525억 원에 달하는 신규 PF대출 약정으로 전주 에코시티 15블록 임대주택 사업 PF운영 자금을 추가 확보하는 등 1,025억원의 신규 자금을 일시에 확보한 바 있다./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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