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서문시장·동성로, 한국관광100선 선정
동성로, 한국관광100선 최초 선정

[대구=김정희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리나라 대표관광명소 ‘한국관광 100선’에 서문시장과 동성로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성로는 우수한 교통인프라를 바탕으로 문화‧관광자원이 밀집한 관광의 중심지로서, 각종 축제의 중심지임은 물론, 함께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서문시장 및 12개 명물골목의 접점이 되는 대구 상권의 중심지로 대구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거점이다.
동성로의 중심인 야외무대를 재단장한 개방형 문화예술공간 ‘동성로 28 아트스퀘어(ART-SQUARE)’오픈, 동성로 미디어아트 추진 등 도심디자인 개선을 통한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관광환경에서 ‘동성로 스마트 쇼핑관광’ 추진, ‘메디시티대구 글로벌 의료특구’ 지정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관광수용태세를 확립하고 지역관광소비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여 관광산업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한국관광100선에 최초로 선정됐다.
서문시장은 2017년 한국관광의 별에 이어 2019-2022 한국관광100선, 야간관광100선에도 이름을 올린 도심속 관광명소로 우리 중구가 대구 관광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발돋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추억이 깃든 대구 동성로가 한국관광 100선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인을 넘어서 외국인까지 수용하기 위한 다양한 관광사업을 육성해 글로벌 관광지로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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