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와 경제 읽기' 19일 세 번째 시즌
[제주=금용훈 기자] '김한규와 경제 읽기' 세 번째 시즌이 오는 19일 시작된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정무위·제주시을)은 지난 8월과 9월, 당시 현안인 '물가'와 '거시경제전망'을 주제로 '경제 읽기'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두 달 간 국정감사와 예산결산위원회 활동으로 잠시 휴지기를 거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이번 시즌의 주제는 '마켓'이다. 코로나 이후 달라진 물가와 금리 환경 속에서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 전망해내는 것이 이번 시즌의 목표다. 지난 두 시즌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부동산 시장은 배문성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애널리스트, 노동 시장은 김유빈 한국노동연구원 동향분석실장, 채권 시장은 박선영 동국대 경제학 교수, 가산자산 시장은 박근모 디지털애셋 부편집장, 주식 시장은 김영익 서강대 경제학 교수가 각각 맡았다.
이번 시즌은 '서로 다른 관점을 나누는 미디어' '얼룩소'와 협업한다. 국회에서 진행되는 '경제 읽기' 현장에 참석이 어렵더라도 강의 후 '얼룩소' 지면으로 정리된 내용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김한규 의원은 "변화되는 환경 속에서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장들을 점검하고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연말연시에 '경제 읽기'와 함께 새해 계획을 세우면 좋을 것 같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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