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연구소, ‘모두콘(MODUCON) 2022’ 성료

AI 연구 커뮤니티 플랫폼 모두의연구소(대표 김승일)는 지난 15일 연례 AI∙SW 컨퍼런스 ‘모두콘(MODUCON) 2022’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모두콘’은 모두의연구소가 기술 연구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2018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연례 컨퍼런스로 올해는 기존의 AI 연구 집단에서 나아가 AI+X(융합), 소프트웨어 및 개발 분야로 연구 커뮤니티를 확장한다는 ‘모두의연구소’의 포부를 담아 ‘커뮤니티와 함께, AI를 넘어 SW)로’라는 의미인 ‘Beyond AI, By Community’를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소영 마이크로소프트 이사의 기조연설로 막을 열었다. ‘홀로 성장하는 시대는 끝났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간 이소영 이사는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한 적 있는가’라는 질문이 경쟁이 아닌 서로의 성장을 돕는 문화로 바꾸었고, 결국 조직과 개인을 성공으로 이끌어주었다”라며 공유와 상생을 도모하는 커뮤니티 리더십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AI+커뮤니티’, ‘SW+커뮤니티’, ‘AI+리서치’ 총 3트랙으로 구성된 각 업계의 기술 커뮤니티가 연사로 참여한 발표 세션이 이어졌다. 딥다이브(deep daiv.), AI프렌즈, 텐서플로우 코리아(TensorFlow KR), 위민후코드 서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표 기술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AI와 AI+X, 소프트웨어 업계의 생생한 이야기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또한 모두의연구소 연구 모임인 ‘미디어아트 랩(Media Art LAB)’과 ‘루바토 랩(Rubato LAB)’이 협업한 작품을 전시, 스탬프 투어, 실시간 인증, 만족도 조사 등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현장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는 “서로 가르치면서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형 교육’이 세상을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궁극적으로 모두의연구소는 오늘의 교육을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형 교육’으로 바꿔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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