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올해 체크카드 이용액 3조원 돌파

증권·금융 입력 2022-12-20 17:09:58 수정 2022-12-20 17:09:58 김미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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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협중앙회]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올해 신협 체크카드 연간 이용액이 최근 3조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7월 사업 시작 이후 8년 만의 성과다. 


특히 올해 상반기 이용액 증가율은 19%를 기록하며, 체크카드 전체시장 상반기 이용액 증가율인 3%(금융감독원 자료)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카드 발급 수도 증가 추세다.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515만 장과 577만 장을, 올 11월 말에는 636만 장을 기록했다.

신협 관계자는 이에 대해 "다양한 연령대의 특징과 생활 패턴을 고려한 20여종의 카드 상품 구성,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결제금액의 최대 20% 캐시백 등 충실한 혜택 등이 성장의 주요인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박용남 신협 신용관리본부장은 “3조 원 이용액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다양한 고객의 기호를 반영하고 결제에 편의를 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kmh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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