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삼척 - 강릉 고속화 철도,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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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2-28 07:02:32
수정 2022-12-28 07:02:32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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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강원도 신규사업(4개소) 중 최초 예타 선정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기획재정부는 어제(27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국토부가 지난 11월 제출한 삼척 - 강릉 고속화 철도사업을 ‘22년 제4차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동해선 전 구간 중 다른 구간은 고속화 사업이 진행 중이나, 삼척~강릉구간만 선형이 불량한 노후 구간(30~40km/h)으로 사실상 삼척~강릉은 동해선 고속화의 단절 구간으로 불린다.
이에 삼척 - 강릉 고속화철도 건설사업은 그간 강원 남부 환동해권역 지역 주민들이 가장 열망하는 사업이다.
강릉 - 제진, 포항 - 삼척, 강릉선 KTX, 춘천 - 속초 등 고속화 사업과 연계성을 확보하고 환동해 경제벨트 핵심교통망인 동해선 철도 고속 전철화의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철도망 임에도 최근 사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추진이 불투명했으나 도지사, 국회의원 등 도민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에 선정돼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예비 타당성조사에 대비해 지난해 12월부터 1년간 삼척 - 강릉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진행했으며 경제성 확보를 위한 근거자료를 마련해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을 수행할 KDI에 제출할 계획이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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