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코오롱글로벌, '평촌 센텀퍼스트' 본격 분양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DL이앤씨는 코오롱글로벌과 오는 30일 '평촌 센텀퍼스트'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동, 총 2,88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22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6㎡ 24가구, 46㎡ 90가구, 59㎡A 523가구, 59㎡B 311가구, 59㎡C 72가구, 72㎡ 152가구, 84㎡A 30가구, 84㎡B 26가구다.
청약 일정은 1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해당지역, 1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정당계약은 2월 6일~10일 실시한다.
평촌 센텀퍼스트의 대표 타입인 전용 59㎡는 7억 원 후반대의 분양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후분양 아파트로 공급돼 계약일로부터 1년이 채 안 되는 2023년 11월에 입주가 가능하며 계약금 10%, 중도금 10%로 자금 부담이 적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안양시는 지난 11월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비규제지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안양시 및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거주자라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단 청약 신청자 중 같은 순위 내에 경쟁이 있을 경우 안양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까지 가능하며 여러 부동산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졌다.
특히 평촌 센텀퍼스트는 후분양 단지로서 내년 1분기 중 출시되어 1년간 한시적으로 운용되는 특례보금자리론의 기회를 노려볼 만하다. 기존의 보금자리론과 달리 소득요건에 제한사항이 없는 것이 가장 큰 혜택이며, 금리는 연 4%대로 예상된다.
평촌 센텀퍼스트 분양 관계자는 "호계동은 평촌신도시와 맞닿아 있어 생활 편의성이 뛰어난 데다 대형 교통호재까지 추진 중인 곳으로 안양의 신흥 주거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호계동과 평촌의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대단지 프리미엄을 갖춘 신축 아파트로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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