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사회공헌활동 “으뜸”
[대구=김정희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2022년 한 해 동안 선도적인 경영혁신과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경영 확산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공사는 ‘친환경 개발사업’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대공원 조성사업’ 내 건립예정인 A2블록 아파트단지를 공원에 둘러싸인 지형적 특성을 살려 자연과 더불어 사는 힐링주거공간으로 조성, 지난달 16일 ‘국토교통부 설계공모대전 온라인 국민선호도 조사에서 최수우작품(국토교통부 장관상)’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입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대구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한 공공임대주택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CPTED)을 추진함으로서 지난 10월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공사는 지난 16일, 지역의 복지 전문기관 및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지역의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결의를 다진 바 있다.
특히, 공사는 협약을 통해 지역 복지 전문기관과 손잡고 최근 이슈가 된 보호종료청소년과 주거빈곤아동 등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주거복지 거점기관으로서 역량을 발휘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사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청아람봉사단을 통해 친환경 줍깅, 사랑의 연탄 및 김장나눔 봉사활동 등을 솔선수범 진행하며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겨울철 안전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공사는 대구시의 미래 50년 사업추진을 위해 공사 경영이익 150억 원을 배당하고 예산 신속집행을 97% 달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ESG경영 실천의 노력을 인정받아, 공사는 지난 27일 한국사회공헌협회가 주관하는 “2022 ESG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도에는 대구시에서 위탁받은 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하며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입주민 대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한층 강화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끝으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대비해 상생 자매결연을 맺고 1사1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협업활동 등을 확대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개발사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 건설과 시민 행복을 위해 우리 공사가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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