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반월역 동문 디 이스트', 회사보유분 임의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25-11-10 16:21:33 수정 2025-11-10 16:21:33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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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부동산 대책 이후 풍선효과로 수혜"

[사진=동문 디 이스트]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수도권에서 즉시 입주 가능한 신축 아파트가 갈수록 희소해지고 있다. 공급은 잇따라 나오지만 실제 입주는 대부분 2~3년 뒤며, 역세권·합리적 가격·풀옵션까지 모두 갖춘 단지는 더욱 찾기 어렵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안산 반월역 동문 디 이스트가 즉시 입주 가능한 신축 역세권 단지라는 점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을 동시에 받고 있다. 특히 최근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비규제 지역에 해당하는 수도권 신축 단지라는 점도 수요자 유입을 견인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이번 임의공급 3회차 계약자에게만 적용되는 특별 혜택이 공지되면서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 이번 임의공급 세대에 한해서만 풀옵션 무상제공과 판촉지원금으로 최대 1억 원 할인적용과 취득세지원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청약홈에서 진행된 임의공급 경쟁률은 23대1로 현장의 높은 관심도를 알 수 있다. 계약 일정은 12일 당첨자 발표, 19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반월역 도보권 초역세권 입지로, 서울 주요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며 신안산선 개통, GTX-C 연장, 반월·시화 스마트허브 개발 등 대형 교통·산업 호재도 예정돼 있다. 이러한 교통망과 인프라는 직주근접을 원하는 실수요자는 물론 안정적인 임대 수요를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조건으로 평가된다.

특히 분양가는 최대 1억 원 가까이 할인적용된 가격으로 임의공급을 통해 당첨된 계약자에게는 시스템에어컨 4대, SK매직 3구 인덕션, 2연동 슬라이딩 중문, 불박이장 등 1000만 원 상당의 풀옵션 또한 무상 제공된다. 초기 비용 부담은 줄이고 입주 후 추가 지출도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이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계약 조건 또한 실수요자 중심으로 마련됐다. 계약금 5%만 납부하면 계약이 가능하고 계약일 기준 3개월 이내 잔금 납부 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선착순 동호 계약 방식으로 공급되며 준공이 완료된 현장인 만큼 거주할 집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분양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교통, 교육, 생활, 자연환경, 미래 개발호재를 모두 아우른다. 과천·사당·서울역·동대문을 잇는 지하철 4호선 반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해안·영동·파주·평택 등 수도권 주요 권역을 연결하는 3개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중심지역에 위치해 교통 편의성도 갖췄다. 

교육 여건 또한 우수하다. 반월초·반월중·상록고 등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고 경기모바일과학고, 안산대학교 등 특성화 교육기관과 대학까지 자리해 있어 자녀 교육 환경이 안정적이다. 인근 안산반월도서관과 학원가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생활 인프라와 자연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주변에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NC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까이 위치해 생활 편의성이 높으며, 축구장 17배 규모의 본오공원과 반달공원, 반월호수, 나봉산, 치맛산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이번 발표된 10.15 대책 발표로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확대 지정되면서 주택담보대출 한도와 전세대출 규제가 대폭 강화됐다. 안산 일대는 이번 규제 확대에서 제외된 비규제지역으로, 여전히 주택담보대출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반월역 동문 디 이스트는 실수요자와 젊은 신혼부부들에게 ‘막차 분양 기회’로 주목받는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풍선효과의 수혜 지역으로 안산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과거에도 이와 같은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 발표가 있을 때마다 비규제지역은 상대적으로 수요가 몰리며 가격과 거래량이 동반 상승하는 ‘풍선효과’를 반복해 왔다. 이번에도 규제를 피해 자금 활용이 자유로운 지역으로 관심이 쏠리면서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동시에 비규제 프리미엄을 지닌 안산 지역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인근 광명·수원·의왕 등과 달리 LTV·중도금 대출제한이 적용되지 않아 자금 조달이 한결 수월하다. 실제로 규제지역에서는 15억 초과 아파트의 주담대 한도가 최대 2억으로 제한되지만, 비규제지역에서는 이보다 훨씬 여유 있는 대출이 가능하다.

한편 ‘동문 디 이스트’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와 대표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분양 상담과 현장 방문은 단지 내 분양사무실에서 가능하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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