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문화체육관광부와 '2025 프리뷰' 성료…중소 제작사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5-11-10 16:13:15 수정 2025-11-10 16:13:15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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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8개 제작사 참여
15편의 작품이 수상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진행한 ‘2025 프리뷰’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2025 프리뷰’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2025 프리뷰’는 국내 중소 방송영상제작사의 기획개발 단계 IP(지식재산권)를 대상으로 사업화 기회를 모색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로, 방송 제작·투자·유통, PPL, 상품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별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매칭이 진행됐다.

기획안 공모 선정작 15개사, 2024년 공모 선정작 4개사, 기획개발 고도화 협약사 5개사, KOCCA 신진 다큐멘터리 피칭 선정사 4개사 등 총 28개 제작사가 참여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우수 기획안 공모전 시상식 등이 더해졌다.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3개 부문에서 총 349편의 기획안이 접수되며 평균 2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공모전은 대상 1편, 우수상 4편 등 총 15편의 작품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전문가 컨설팅과 비즈매칭 지원을 통해 실제 사업화로 연계될 예정이다.

드라마 부문 대상은 에이스토리의 '선택의 날'(상금 5000만 원), 예능 부문 대상은 블루플랜잇의'밀리터리 키친'(상금 3500만 원), 다큐멘터리 부문 대상은 디엠지와일드의'외눈박이맘과 건달이'(상금 3500만 원) 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박인남 한국콘텐츠진흥원 방송영상본부장은 “참가사들이 국내외 투자자 및 유통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획IP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프리뷰는 창의적인 기획안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중소 제작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의 기획안 공모 수상작들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방송영상제작지원 사업 등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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