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신년사]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위기보다 기회에 주목해 도전”
경제·산업
입력 2023-01-02 10:57:38
수정 2023-01-02 10:57:38
장민선 기자
0개
[서울경제TV=장민선기자]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은 “위기보다 기회에 주목해 과감한 도전과 투자로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공고히 해나가자”고 말했다.
이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시장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지향하는 전통적 가치와 질서에 커다란 변화와 균열이 일고 있고 각국의 치열한 이해 다툼 속에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급등, 공급망 변화 등 글로벌 경제가 상당히 불안정한 양상을 보여 앞날을 예측하기가 무척 어렵다”면서도 “아무리 힘든 상황 속에서도 혁신과 성장은 반드시 지속해야 할 과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흔들림 없이 생산성 혁신과 기술 고도화에 더욱 매진해 초격차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또 “‘환경 보호와 사업장 안전 확보라는 시대적 요구에 조금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협력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이를 토대로 강력한 팀워크와 열정을 발휘하자”고 했다. 이어 “한 사람 한 사람이 치열하게 도전하고 시도하는 그 열정이, 세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나가는 강력한 동력이 되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 jja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1조 클럽’ 한국맥도날드, 법인세 뭇매 맞자…역대 최대 기부금
- 새해 OTT 콘텐츠 경쟁 치열…“공중파 제휴·해외 수상작 출시”
- "인기 검증 IP 잡아라"…직접 드라마화 뛰어드는 웹툰 기업들
- 2조 수주 잭팟 터트린 삼성바이오…“미래 먹거리는 ADC”
- 통신3사, 멤버십 혜택 축소…VIP 기준은 상향
- 코레일, '철도-항공' 연계 강화…"역·항공사 지속 추가"
- 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1조 클럽’ 한국맥도날드, 법인세 뭇매 맞자…역대 최대 기부금
- 2일반환전 서비스 속도내는 증권가…환전 수수료 낮아질까
- 3"인기 검증 IP 잡아라"…직접 드라마화 뛰어드는 웹툰 기업들
- 4새해 OTT 콘텐츠 경쟁 치열…“공중파 제휴·해외 수상작 출시”
- 52조 수주 잭팟 터트린 삼성바이오…“미래 먹거리는 ADC”
- 6통신3사, 멤버십 혜택 축소…VIP 기준은 상향
- 7코레일, '철도-항공' 연계 강화…"역·항공사 지속 추가"
- 8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정부 합동추모식…우리가 함께 기억하겠습니다
- 9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10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