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사장 직속 ‘임대주택 품질 컨트롤타워’ 신설

[앵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경제 회생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는데요. 사장 직속 부서 신설이 눈에 띕니다. 서청석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사장 직속 임대주택 품질 컨트롤 타워를 신설하고, 내부 공모와 인사검증을 통해 부서장을 선발하는 등 조직혁신에 나섰습니다.
앞서 이한준 LH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LH의 중점과제 중 첫번째가 국민 신뢰회복을 위한 혁신 완수, 민간경제 회생의 마중물이 돼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은 신년사에서 언급했던 내용의 일환으로 조직개편은 국민의 관점에서 LH본연의 역할을 완수하고 실행력 있는 혁신과 지속 가능한 경영기반 마련을 목표로 정책성과 창출 및 국민 신뢰 회복을 중점에 뒀습니다.
특히, 층간소음문제와 임대주택 품질개선, 신도시 교통난 해소 등을 위한 사장 직속 컨트롤 타워로 ‘국민주거혁신실’을 설치했습니다.
이 부서에서는 앞으로 입주고객 등 국민 의견 수렴과 층간소음 및 주택품질 제고, 선교통 후입주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수요를 사장이 직접 챙기고, 사업에 반영하는 등 관련 정책 수행을 총괄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기존 고객품질혁신단을 ‘고객품질혁신처’로 격상하고, ‘선교통계획처’를 신설했습니다.
부서장 선발은 ‘부동산 청렴도 검증위원회’의 별도 인사 검증을 거쳤으며 주거복지기획처장, 공공주택기획처장, 홍보실장 등 8개 부서장은 내부 공모를 진행해 적임자를 선발했습니다.
감사실장과 선교통계획처장은 개방형 직위로 운영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감사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성을 보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한준 LH 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고 품질 좋은 도시와 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서울경제TV 서청석입니다./blue@sedaily.com
[영상편집 강현규]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HD한국조선해양, LNG선 1척 수주…3672억 규모
- 쿠팡, 보안 기본도 안 지켰다… “전자서명키 악용”
- K-게임, 보안 역량 극과 극…크래프톤·넷마블 ‘취약’
- SK에코, '脫 건설' 전략 마침표…반도체 소재 회사 4곳 편입
- 美 상무 "한국 車 관세 15%…11월 1일자 소급 인하"
- 삼성, '두번 접는 폰' 공개…폴더블폰 시장 판도 바꿀까
- 금호타이어, 폴란드에 첫 유럽 공장…"수익성 확대 기대"
- 뷰노, 스마일게이트와 맞손...'혁신성장펀드' 100억 참여 확정
- 주한영국문화원, ‘비욘드 컨퍼런스 2025’에 한국 대표단 초청
- 위트글로벌 AI스마트 하드웨어 플렛폼 ‘WITH’, 텍스리펀드 기능 도입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남원하늘중, '소녀생각 KIT' 전달
- 2이숙자 남원시의원,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 감사패 받아
- 3동두천시, 미군 공여구역 개선 방안 모색
- 4의정부시, 2026년 노인 일자리 5,091명…100명 더 늘린다
- 5연천군, ‘똑버스’ 경기도 서비스 평가 1위…이용객 두 배 늘어
- 6동두천시, 2026년 예산 6,040억 원 편성
- 7파주 ‘심학산 빛의 거리’, 야간 매출 2배…상권 활성화 효과
- 8남양주시, GTX 마석역세권 개발 방향 주민 의견 수렴
- 9포천시, 환경부에 상수도 3대 현안 해결 요청
- 10포천시, 올해 공모사업 국·도비 1,420억 확보…전년 대비 두 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