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데일리 코트화 3종 '뉴 타르가 컬렉션'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3-01-09 10:28:21 수정 2023-01-09 10:28:21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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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코트화 '뉴 타르가 컬렉션'. [사진=휠라]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데일리 코트화 3종 '뉴 타르가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타르가는 1988년 출시돼 당시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휠라의 대표 테니스 아카이브 슈즈다. 


휠라는 지난해 9월 오리지널 타르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타르가 OG 1988', '타르가 88·22'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 '타르가 클래식', '타르가 클럽', '타르가 클럽LT'를 출시해 '타르가 파밀리아'를 완성했다.


컬렉션의 첫 번째 주자인 '타르가 클래식'은 1980년대 테니스 슈즈 스타일을 현대 감각으로 해석한 데일리 코트화다. 편안한 착화감과, 당시의 클래식 스타일을 극대화한 슈즈로 최초의 타르가에서 영감을 얻은 신발 측면 윈도우 로고 디테일과 특유의 유선형 갑피 디자인, 가죽 펀칭 디테일, 뒷굽을 감싸는 가죽 레이어드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화이트와 크림 두 가지로, 가격은 8만 9,000원이다.


'타르가 클럽 LT'는 타르가 클럽과 같은 디자인에 스웨이드 소재를 활용한 컬러 포인트로 개성을 더했다. 포근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소재 특징을 가지고 있다. 색상은 화이트와 베이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각각 7만 9,000원, 10만 9,000원이다.


휠라 관계자는 "1980년대 처음 출시돼 사랑받은 브랜드 대표 테니스화 '타르가'를 현대 감각으로 재해석, 데일리 코트화로 승화한 3가지 뉴 타르가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테니스 패션 특유의 단정하고 클래식한 멋으로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하기 좋은 만큼 2023년 새해 테니스룩은 물론, 일상의 키 아이템으로 활용해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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