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기 군수, ‘군민이 부자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 ... 꿈이 아닌 가까운 미래

[횡성=강원순 기자]김명기 강원도 횡성군수는 11일, 오전 브리핑룸에서 '2022년 주요 성과 및 2023년 군정 운영 방향'과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횡성군 대응 전략'에 대한 기자회견을 통해 "‘군민이 부자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은 더 이상 꿈이 아닌 머지않아 곧 마주하게 될 우리 횡성의 가까운 미래"라고 밝혔다.
그리고 "일자리와 소득이 창출되는 경제활력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특히 "횡성의 관문인 묵계리에는 이모빌리티 연구 개발단지와 첨단 테크노단지, 관광문화복합단지가 결합된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우천면 제2일반산업단지를 건립해 모빌리티 제조산업의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덧 붙였다.
경관 농업 단지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와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확대 시행해 농산물 가격 폭락에 따른 농가 피해는 줄이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을 활성화해 농가 일손 부담을 덜기로 했다.
복지만족 도시 만들기로는 ▲횡성형 노인 통합돌봄 사업 ▲장수 어르신 축하금 지급 ▲취약 어르신 대상 목욕‧이미용 지원금 지급 ▲노인복지시설 요양보호사의 처우 대폭 개선하는 등 노인친화도시를 향한 첫발을 내딛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다문화가족이 만족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 정책 강화 ▲아동과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한 바우처 카드(포드림) 지급 ▲65세 이상 어르신과 초‧중‧고등학생 버스요금 무료화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김 군수는 "앞으로 대학생이 되면 등록금에 대한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원해 교육비 부담은 덜고 지역 인재를 더욱 소중히 양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횡성베이스볼파크에 KBO 야구발전센터 및 베이스볼 메모리얼 홀을 건립, 랜드마크화 하고 횡성야구 발전을 위한 행정지원을 강화하며 올 하반기부터 각종 대회 및 행사를 본격 개최해 야구도시 횡성의 위상을 빛내겠다"며 올해 군정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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