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소규모 건설공사 신속 집행 합동설계단 운영…설계 용역비 7억원 절감
전국
입력 2023-01-16 11:48:44
수정 2023-01-16 11:48:44
김정호 기자
0개

[아산=김정호 기자]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다음달 17일까지 ‘소규모 건설공사 신속 집행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소규모 건설공사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운영되는 이번 합동설계단은 건설정책과장을 단장으로 3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시청과 읍면동 시설직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합동설계단 운영 기간 중 해당하는 공사는 올해 예산에 편성된 농업 기반 시설, 도로, 하천, 주민편의 시설 등 4개 분야 235건이다.
아산시는 80억원 규모의 건설공사에 대한 현지 조사, 측량, 설계도서 작성 등을 마치고, 2월 말 공사를 발주해 농번기인 5월 이전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건설정책과장 주재 하에 신규 토목직·읍면동 공무원 직무교육을 진행해 설계서 작성 검토사항과 공사 추진 확인 사항, 주요 감사 사례 등을 전파하고 있다.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설계 용역비 약 7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조기 발주를 통한 지역경제와 건설 경기 활성화, 측량 및 설계 직접 시행에 따른 시설직 공무원 업무능력 향상도 뒤따를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사업 대부분이 지역 현안인 만큼 토지 사용 동의 등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 주민 불편이 없도록 조속한 사업 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jho5855@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경기도, "남이섬이 그 남이섬?"...생성형AI 오류 잡는다
- 남원 성원고등학교, 2025학년도 신입생 전원 해외 수학여행 전액 지원
- "농악의 흥, 남원에서 다시 울린다" 제1회 남원풍류 전국농악경연대회 개최
- "도공의 혼이 깃든 남원, 세계와 만나다" 제14회 국제도예캠프 개최
- "가을 섬진강으로 오세요" 순창, 카누·카약 무료체험 진행
- 임실N치즈축제, 61만 명 몰려 '흥행 신화' 또 경신
- 장수군, '제4회 장수산골마을영화제' 16일 개막
- 미래와 전통이 빚어내는 밤, '남원 국가유산 야행' 16일 개막
- 하늘을 수놓는 드론의 향연, '남원국제드론제전' 16일 개막
- [영덕군 소식] 영덕교육발전위, 2028 대입 학부모 교육 아카데미 운영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도, "남이섬이 그 남이섬?"...생성형AI 오류 잡는다
- 2남원 성원고등학교, 2025학년도 신입생 전원 해외 수학여행 전액 지원
- 3"농악의 흥, 남원에서 다시 울린다" 제1회 남원풍류 전국농악경연대회 개최
- 4"도공의 혼이 깃든 남원, 세계와 만나다" 제14회 국제도예캠프 개최
- 5"가을 섬진강으로 오세요" 순창, 카누·카약 무료체험 진행
- 6임실N치즈축제, 61만 명 몰려 '흥행 신화' 또 경신
- 7삼성전자, 성과연동 주식보상 시행 … 3년간 자사주 지급
- 8장수군, '제4회 장수산골마을영화제' 16일 개막
- 9미래와 전통이 빚어내는 밤, '남원 국가유산 야행' 16일 개막
- 10하늘을 수놓는 드론의 향연, '남원국제드론제전' 16일 개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