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프로 플레이어 컬렉션' 국내 공식 출시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호주 대회에 참가하는 후원 선수들이 착용하는 테니스웨어인 '프로 플레이어 컬렉션'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로 플레이어 컬렉션' 29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테니스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는 휠라 글로벌 후원 선수들을 위한 경기복으로 제작된 퍼포먼스 테니스웨어다.
대한민국의 권순우를 비롯해 휠라 글로벌 후원 테니스 선수들은 프로 플레이어 컬렉션을 착용하고 이번 호주 대회에 참가한다.
휠라의 '프로 플레이어 컬렉션'은 남성용 폴로셔츠와 크루넥 티셔츠, 쇼츠, 여성용 홀터넥 탱크탑과 스코트(치마바지), 원피스 등으로 구성됐다.
휠라는 브랜드 퍼포먼스 슈즈 R&D 센터인 '휠라 패스트 센터'의 고유 기술력과 노하우로 개발한 '스피드서브 T9', '엑실러스 에너자이드' 등도 경기화로 제공한다.
휠라는 1970년대 불세출의 테니스 스타 비욘 보그(現브랜드 앰배서더)를 시작으로, 1990년대 슈퍼맘 플레이어 킴 클리스터스(미국), 애슐리 바티(호주) 등을 후원한 바 있으며, 현재도 글로벌 그룹 차원에서 권순우(한국),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 존 이스너(미국), 카롤리나 플리스코바(크로아티아) 등 세계 정상급 약 20여 명의 테니스 선수를 공식 후원중이다.
휠라코리아 역시 국내에서 브랜드 대표 종목인 테니스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지난해 윔블던 U-14 챔피언 조세혁에 이어 이번 호주 테니스 대회 주니어 부문에 출전하는 유망주 장우혁과도 후원 협약을 잇달아 체결했으며, 테니스 전설 이형택 전 국가대표도 휠라코리아와 함께한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 테니스 대회에 참가하는 글로벌 후원 선수들을 위해 글로벌에서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유니폼을 국내 테니스 팬들에게도 선보이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에 대한 최고 수준의 지원은 물론 테니스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보다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관련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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