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협력사와 '상생협력'…설 맞아 판매대금 230억원 선지급
경제·산업
입력 2023-01-16 15:26:49
수정 2023-01-16 15:26:49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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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공영홈쇼핑은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에 약 230억 원 규모의 판매대금을 선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위해 기존 지급일인 20일보다 3일
앞당긴 17일 판매대금을 지급한다. 해당 판매대금은 12일부터 조기 현금화가 가능해, 최대
8일 빠르게 판매대금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 판매대금 선지급 대상은 공영홈쇼핑의 약 1,000여개 협력사이다. 1월 1일부터 10일까지의
거래 대금 230억 원을 전액 현금 지급한다. 판매대금 조기 지급은 코로나19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의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주기 위한 상생 조치이다.
한편, 공영홈쇼핑은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담아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정책을 펼치고
있다. 유통망 상생결제제도 도입 및 확산, 상생펀드
지원 등 공적 기능확대를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많은 협력사와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현정 공영홈쇼핑 경영기획팀 팀장은 “앞으로도 많은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공공기관 홈쇼핑이 되겠다”고 전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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