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기후변화 대응·환경경영' 관한 세미나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3-01-18 16:34:17
수정 2023-01-18 16:34:17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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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DL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대로에 위치한 전경련회관 루비홀에서 '기후변화 대응·환경경영 현황분석 결과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컨설팅 전문업체인 '에코나인' 관계자와 DL건설 임원 및 팀장 등이 참석해 환경 법·규제·정책, 국내외 환경부문 요구사항, 국내 건설업 관련 활동 현황, 환경부문 성과 진단, 환경부문 개선방향 등의 순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DL건설은 지난해 11월부터 전사적·체계적 환경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현황 분석을 시작으로 전사 교육 및 세미나 실시, 현황진단, 공시체계 수립, 전략체계 수립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환경투자 계획 및 실적, 환경법규 준수 내역, 온실가스 배출 및 에너지 사용량, 혼합폐기물 저감 계획, 폐기물 재활용 비율, 재활용수 사용 비율, 녹색구매 실적 등의 환경 경영 목표를 수립할 예정이다.
DL건설 관계자는 "당사의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경영 역량 강화를 통해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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