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별량면 용두항 어촌신활력사업 공모 선정
전국
입력 2023-01-22 08:34:12
수정 2023-01-22 08:34:12
신홍관 기자
0개
새고막 가리맛조개 특산지 개발…2026년까지 4년간 100억원 투입

[순천=신홍관 기자] 전남 순천시 별량면 용두항 일대가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지역을 경제거점으로 육성하고 어촌지역에 꼭 필요한 복지‧문화 등 생활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연간 500만 명이 다녀가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와 인접해 있는 용두항은 새고막과 가리맛조개 특산지로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으나 기본적 인프라와 콘텐츠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용두항 주변 지역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어촌앵커조직을 결성하고 지역 주민들과 지역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어촌체험학교, 용두복합스테이션, 어항진입로 개선사업, 수산물운반 개선사업을 발굴해 공모를 신청한 결과 올해 대상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별량면 용두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비는 총 100억원으로(국비 70억, 도비 9억, 시비 21억) 2023년에서 2026년까지 4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별량면 용두항 일원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으로 선정되어 그동안 마을단위 생활서비스가 부족했던 용두항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LH 대구경북지역본부, 경산 대임 지구 ‘임당유니콘파크’ 2027년 출범
- 명현관 해남군수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완성 퍼즐 맞춰"
- 보성군, 149억 원 규모 통합RPC 시설현대화 준공…고품질 보성쌀 경쟁력 '청신호'
- 명현관 해남군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해남 만들 것"
- 경북테크노파크, 2025 싱가포르 농식품주간(SIAW 2025)서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성공적 홍보
- 대구교통공사, ‘2025 하늘열차 타고 오늘부터 1일’ 행사 개최
- 대구가톨릭대병원, 협력의료기관 초청교육 및 간담회 개최
- 계명문화대, ‘달서 다함께 집수리 봉사단’ 업무협약 체결
- 공영민 고흥군수, '수험생 학부모' 직원 위해 따뜻한 응원
- 진도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위한 주민공청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카카오페이, 3분기 최대 실적…스테이블코인 속도전
- 2건설사 3분기 실적 희비…현산·GS ‘웃고’ 삼성·현대 ‘울고’
- 3LH, 삼성 AI 가전 접목 ‘표준 모듈러주택’ 공개
- 4한국건축산업대전 개막…“건축 기술 한자리”
- 5외국인·연기금 이탈 가속…소외株 전락한 셀트리온
- 6‘오버행’ 우려 엘앤에프…국내 1호 ‘LFP’ 승부수
- 7이억원 금융위원장 “지금이 생산적 금융 골든타임”
- 8롯데손보, 결국 제재 확정…노조 “행정소송 불사”
- 9KAI, 수장 공백 장기화…대내외 리스크에 ‘흔들’
- 10쿠팡, 3분기 매출 12.8兆 ‘역대 최대’…“글로벌 사업 성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