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신사업 뛴다] 롯데건설, 백화점·마트 연결 '하늘지도' 그린다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앵커]
부동산 불황을 맞은 건설업계가 주택사업을 대체할 새 먹거리 찾기에 분주한데요.
해외 수주를 확대하는 등 포트폴리오 변화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롯데건설이 미래교통 수단으로 불리는 도심항공모빌리티, 'UAM'사업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롯데건설이 롯데그룹이 보유한 유통, 관광 인프라를 주요 거점으로 연결하는, 도심 속 하늘 지도를 그리고 있습니다.
롯데몰,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도심 내 주요 시설에서 안전하게 UAM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티포트를 구축하는 겁니다.
버티포트는 에어택시 등 도심 속 항공 이동수단의 공항 역할을 담당하는 곳입니다.
/하단/ 롯데건설, 'UAM 버티포트' 새 먹거리로
롯데건설은 'UAM 버티포트' 설계와 시공 등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주택사업 불황을 돌파할 계획입니다.
/하단/ 버티포트, 쇼핑·관광 사업과 시너지 커
특히 롯데건설이 UAM 사업에 주목하는 이유는 쇼핑과 관광 등 롯데그룹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소비를 유발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봤기 때문입니다.
/하단/ "미래 성장 확보 중요…UAM 사업 적극 확대할 것"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은 지난 2일 시무식에서 "올해는 미래 성장 역량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UAM 등 그룹 신성장 사업과 연계한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단/ 롯데, 그룹 역량 집중해 'K-UAM' 도전
롯데건설은 지난해 5월, 국가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에 참여해 버티포트 인프라 등의 운용성을 선보이기 위해 롯데렌탈, 롯데정보통신 등 롯데 계열사와 민트에어, 모비우스에너지와 롯데컨소시엄을 구성했습니다.
/하단/ 고속도로·복합환승센터에 '버티포트' 설치
또 고속도로휴게소, 복합환승센터 등에도 버티포트를 설치하기 위해 타 기관과 기술개발 협력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지난해 11월엔 파리공항공단의 초청을 받아 프랑스 세르지 퐁트와즈 공항에서 열린 '유럽 첨단 항공 모빌리티 실증 행사'에 참석해 항공 관련 기술을 파악한 바 있습니다.
정부도 UAM을 2025년까지 상용화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UAM법을 제정하고, 연말에는 드론·로봇도 공동주택 물류배송 실증을 시작해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를 확충하는 등 차세대 물류 서비스도 구현을 앞당긴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이지영입니다. /easy@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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