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수주 ‘청신호’…올해 첫 달에만 20억불
경제·산업
입력 2023-02-01 17:52:05
수정 2023-02-01 17:52:05
김효진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삼성중공업은 지난 1월 20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거두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31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LNG운반선 2척 건조계약을 총 6,097억원에 체결했다고 1일 공시에서 공개했다.
올해 초 실적으로 집계된 15억 달러 규모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1기에 더해 한 달 새 20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거둔 것이다. 삼성중공업이 올해 수주 목표로 세운 95억 달러의 5분의 1(21%) 규모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LNG운반선은 70척 이상의 발주가 기대되고 환경규제에 대비한 친환경 연료 추진선박도 꾸준히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며,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는 FLNG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해 3년 연속 수주 목표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yojean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포스코퓨처엠, LFP 공장 건설…“ESS 수요 대응”
- 한미 자원동맹 강화…고려아연·LS전선 美 공장 속도
- 이재용 등기이사 복귀 두고…준법위 “내부 공감대”
- “유통사 매칭해 판로 지원”…소상공인 PB·직매입 상담회
- ‘여천NCC’ 구조조정 바쁜데…DL·한화, 공장폐쇄 ‘갈등’
- 네이버, XR 조직 신설…“플랫폼 넘어 콘텐츠 생산”
- 두산에너빌, 대형 스팀터빈 시장 첫 ‘세계 1위’
-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인수 후유증?…적자 탈출할까
- KT 대표이사 최종 후보에 박윤영 전 KT 사장
- 美 정부, 고려아연 택한 까닭...직접 투자로 안정적 핵심광물 확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