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중기부와 ‘정책원팀’…공정·상생·소비자 가치 구현
중기부 ‘핵심미션제’ 일환 3대 핵심미션 수립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영홈쇼핑이 국정과제 성과 창출을 위해 2023년 3대 핵심미션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중기부가 도입해 추진하는 핵심미션의 일환으로, 공영홈쇼핑은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 ▲공영라방, 공영앱의 민관협력 강화 ▲상생펀드 신규 도입 및 상생결제 확산에 나선다. 성과도출을 위해 중기부와 공영홈쇼핑이 정책 원팀이 되어 국정과제 수행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먼저, 중기부의 10대 미션 중 하나인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과 연계해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과 공영라방, 공영앱의 민관협력 강화를 추진한다. 소비침체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중소·소상공인 판로지원을 통해 민생안정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지원 방송을 확대하고 일반 방송 전환 등을 추진한다. 공영홈쇼핑 자체예산을 활용해 공익사업을 확대하고, 사각지대의 미래 유망 우수상품 발굴에도 나선다. 또한 신규 입점사를 확대하고 신규 상품도 최대 1,000여개 까지 늘릴 예정이다.
디지털시대 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 고도화를 위해 공영라방, 공영앱의 민관협력 강화도 추진한다. 라이브커머스인 ‘공영라방’을 소상공인 지원 채널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해 디지털 판로 확장에도 나선다. 네이버, 쿠팡 등 기존 라방과 더불어 유튜브, 인스타그램, 숏폼 등을 더해 총 9개 민간 플랫폼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중기부 10대 미션 중 ‘고금리로 인한 중소기업계 금융애로 대응’의 일환으로는 상생펀드 신규 도입 및 상생결제 확산을 핵심미션으로 추진한다. 저금리 상생펀드 운영으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고, 유통망 상생결제 확산에도 나선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고금리·고물가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중기부와 함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핵심미션을 수립했다”며, “이번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여 공정·상생·소비자의 가치를 구현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도요타, 생산량 전망치 상향 조정…1000만대 가능성도
- 트럼프, 파월에 불만 표출…연준의장직 유지 질문엔 "아마도"
- 독일 "패트리엇 2기, 우크라이나 지원"
- 안규백 국방장관, 폴란드 K2 전차 현지 생산 공장 방문
- 빅터차 "트럼프, 무역합의 대가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할듯"
-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불법 유통 특별 단속
- "디지털 자산 활성 기대"…비트마인에 몰린 서학개미
- 메가팩토리약국, 여름철 취약계층 건강 지원
- 다리 붓기 케어 브랜드 ‘레그랩’, 정제형 신제품 ‘라인포뮬러’ 출시
- 소비쿠폰 신청률 90%…재난지원금 때보다 하루 단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