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버스 운전자 음주측정 교통안전교육

전국 입력 2023-02-04 21:18:41 수정 2023-02-04 21:18:41 금용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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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안전한 '제주 수학여행' 점검 서비스

제주도 청사 전경. [사진=금용훈 기자]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수학여행단의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고, 안전브랜드 가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안심수학여행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해 안심수학여행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국내 초·중·고 687개 학교가 안전점검서비스를 요청했으며 숙박시설 761개소, 음식점 2,303개소, 체험시설 688개소에 대한 안전점검과 전세버스 음주감지 측정 등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한 2021년(28개교)과 비교해 23배가량 증가한 수치로, 올해에도 안심수학여행서비스 요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심수학여행서비스는 수학여행단이 이용할 숙박·음식점·체험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그 결과를 해당 학교와 공유하고, 전세버스 운전자에 대한 음주측정과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 3월 전국 최초로 시작된 안심수학여행서비스는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선정됐으며, 2019년에는 국민생활 밀접 민원제도의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고, 올해까지 7,144개교·129만4,139명이 이용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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