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 표창 수상…“장애인 스포츠 지속적 후원”
경제·산업
입력 2023-02-10 15:10:13
수정 2023-02-10 15:10:13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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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LIG넥스원은 ‘제3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오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박춘섭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양충연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수상자는 LIG넥스원 박종성 미래전략센터장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종성 LIG넥스원 미래전략센터장은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축구를 통해 장애인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스포츠 정신으로 하나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 계기가 된 장애인축구와 LIG넥스원의 인연은 지난 2007년부터 구본상 LIG 회장이 주도해 ‘축구공 속에는 꿈이 가득하다’라는 뜻으로 장애인 스포츠를 후원하며 시작됐다. LIG넥스원의 ‘장애인 축구 발전기금’ 전달은 올해까지 매년 평균 1억원씩 약 15억원에 이른다.
김규진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은 “LIG넥스원의 지속적 후원으로 장애인 축구가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스포츠 분야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시상한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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