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UAE 'NGT'와 협력 강화…중동 수출 확대
경제·산업
입력 2023-02-14 14:58:08
수정 2023-02-14 14:58:08
박세아 기자
0개
[서울경제TV=박세아 기자] 쌍용자동차는 아랍에미레이트 “NEWEAST GENERAL TRADING JAFZA(이하 NGT)” 임원진이 한국을 방문해 평택 공장을 방문하고, 곽재선 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쌍용자동차를 방문한 NGT 임원진 일행은 토레스와 코란도가 생산되는 평택 공장 조립 1라인과 샤시 라인을 둘러보고 토레스 등 시승 경험을 했다.
또한, 곽재선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수출 전략과 제품 개발 계획, 회사의 중장기 비전 등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쌍용자동차와 NGT는 지난 1월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7,000대를 시작으로 향후 1만대 수준까지 물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에 이어 이번 UAE 수출을 기반으로 중동 지역으로 물량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난해 6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한 만큼 특히 올해는 토레스 글로벌 론칭 확대는 물론, 신흥 시장 진출과 수출 지역 다변화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수출 증가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s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