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손재일 대표, 우주기술진흥협회장 선출…산업계·정부 '가교역할'
경제·산업
입력 2023-02-24 15:09:27
수정 2023-02-24 15:09:27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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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는 24일 열린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KASP) 총회에서 손재일 대표가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KASP) 협회장 임기는 3년으로 손 대표는 오는 2026년까지 협회장직을 수행한다.
손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한화에 입사해 한화지상방산 대표, 한화 지원부문 HR실장, 한화디펜스 대표를 역임했고, 지난해 9월부터 한화에어로 대표를 맡고 있다.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는 2014년 5월에 설립된 단체로 우주관련 정책연구·수출 및 국제지원· 기술개발 지원 등을 하고 있다. 한화에어로를 포함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항공우주산업(KAI)·현대로템·LIG넥스원 등 79곳이 회원사로 참여 중이다.
손 대표는 “우주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산업계와 정부의 가교역할을 하는 협회장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민관 협력 강화 및 정책 제안·우주산업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산학연 기술교류 확대·인재 육성 등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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