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통해 中企일자리 창출 나선다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대·중견기업, 공공기관과 협력사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고자 ‘동반성장 협력사 PR챌린지’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동산성장협력사 PR챌린지는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협력사가 일하기 좋은 기업 PR에 도전한다는 의미를 담은 기업 홍보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이다.
국민 10명 중 8명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로 청년실업 등 일자리 문제를 꼽을 만큼 좋은 일자리 창출이 매우 중요한 시점에서 일자리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구직자의 부정적인 인식과 낮은 인지도 등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다.
동반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부터 급여, 복지 등 근로조건이 우수한 대‧중견기업, 공공기관의 협력사를 발굴하고, 채용 관련 유명 유튜버를 통한 맞춤형 홍보 및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협력사 PR챌린지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23개사와 협력하여 협력 중소기업 43개사의 채용(총 352명)을 지원하는 등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동반위는 올해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참여기업에 다양한 인센티브와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참여 대‧중견기업, 공공기관에는 세제 혜택, 동반성장지수 평가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확대하여 참여를 독려하고, 협력사에는 채용 관련 교육,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의 우수한 근무환경을 홍보하고, 적기에 채용 전문기관 등과 연계하여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은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은 기업 간 양극화 문제 해결과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동반위는 동반성장 협력사 PR챌린지를 통해 우수한 중소기업의 인지도를 제고하여 일자리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과 기업 간 포용적인 동반성장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협력사 PR챌린지 참여 신청과 사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반성장위원회 누리집 또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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