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넥스트 젠 레인저 출시…“레저 수요 공략”
[앵커]
포드코리아가 오늘(2일) 중형 픽업트럭,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를 출시했습니다. 그동안 축적해온 포드의 픽업트럭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웃도어, 레저 등 다양해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박세아 기자입니다.
[기자]
중형 픽업트럭이 역동적인 정체성을 뽐내며 사면로 주행을 선보입니다.
포드코리아는 오늘 프로보크서울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포드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를 국내 처음 공개했습니다.
레인저는 현재 세계 18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레이저는 와일드트랙과 랩터 두 가지 트림입니다.
모두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습니다.
[브릿지]
“이전 모델에 비해 이렇게 사이드 스텝이 추가됐고. 360도 카메라도 고도화돼, 고객 편의를 높였습니다.”
상업과 레저를 아우르는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와일드트랙의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1km/L.
최고출력 205마력에 51kg·m의 최대 토크 성능을 발휘합니다.
퍼포먼스 픽업트럭에 적합한 랩터의 연비는 9.0km/L로 최고출력 210마력과 51kg·m의 최대 토크를 갖췄습니다.
[싱크] 데이비드 제프리 / 포드코리아 대표
“픽업트럭을 논할 때 포드를 빼고 이야기할 수 없죠. 최초의 픽업트럭을 생산한 게 포드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선보일 넥스트 제네레이션 레인저는, 오랜 기간 축적된 포드의 픽업 노하우 및 글로벌 트럭 디자인 DNA에 기반한 모델로 픽업트럭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시키고, 미래 또한 이끌어갈 모델입니다”
포드는 캠핑, 낚시, 서핑 등 아웃도어·레저 활동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어나고,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프리미엄 픽업트럭을 출시했습니다.
포드코리아는 이번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출시를 시작으로 머스탱, 올뉴 링컨 노틸러스 등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고, 국내 시장에서 올해를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입니다.
서울경제TV 박세아입니다 /psa@sedaily.com
[영상취재 김수영/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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