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클, 인천시교육청 메타버스 러닝플랫폼 구축사업 수주

XR 메타버스 러닝플랫폼 전문기업 뉴클㈜(대표 김병수)이 인천시교육청의 메타버스 러닝플랫폼 구축사업을 수주해 자사의 ‘XR VERSE’를 기반으로 플랫폼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XR VERSE’는 가상공간에서 현실과 연결된 학습을 경험하도록 개발된 플랫폼으로 국립민속박물관 상설전시 ‘한국인의 일생’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느끼고(Feeling), 이해하고(Knowing), 적용하고(Doing), 공유하기(Sharing)의 ‘FKDS’ 설계모델을 바탕으로 FULL 3D 공간을 구현해 그 안에서 효과적인 학습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인천시교육청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사업은 관내 학생들이 메타버스 안에서 3D 기반의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저작툴까지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업체는 ‘XR VERSE’가 도입처와 도입 목적에 따른 커스터마이징이 원활하고 도입 후 기대효과도 검증됐다는 점이 높게 평가돼 국립민속박물관과 인천시교육청에 도입됐다고 설명했다.

김병수 ㈜뉴클 김병수 대표는 “XR VERSE는 다수의 학교, 연수원 등 교육관련 기관부터 기업, 공공기관에서 필요에 따라 원하는 대로 맞춤개발이 가능하고 이를 활용하면 교육, 재택근무, 원격회의, 원격상담 등을 보다 발전적인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다”며 “인천시교육청 메타버스 플랫폼에도 이를 활용하여 인천 내 교육수요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뉴클㈜은 최근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에서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추진 중인 XR기반 메타버스 러닝플랫폼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