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지난해 영업익 467억 원…전년比 35% 증가
경제·산업
입력 2023-03-07 15:44:43
수정 2023-03-07 15:44:43
서지은 기자
0개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바이오 기업 메디톡스는 지난해 매출 1,951억원, 영업이익 467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6%, 영업이익은 35% 증가했으며, 지난해 계약 종료 정산으로 반영된 일시적 이익의 기저효과로 순이익은 60%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523억원, 영업이익 163억원을 달성해 지난 3분기에 이어 매출 500억원 경신을 두 분기 연속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2019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는 31%를 기록했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등 주력 사업이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전년대비 톡신 제제 매출은 해외와 국내에서 각각 99%, 26% 성장했으며, 필러 분야도 각각 29%, 24% 성장했다.
주희석 메디톡스 부사장은 “글로벌 톡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메디톡스는 올해 사상 최대 매출에 도전할 것”이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기존 주력 사업 성장은 물론이고 더마코스메틱과 건강기능식품 등 신사업 분야에서도 성과를 창출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