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얼미디어, 바른손랩스와 문화콘텐츠 협력 업무협약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3-03-08 09:24:00 수정 2023-03-08 09:24:00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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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전규인 바른손랩스 이사, 박재하 실장, 민성욱 유주얼미디어 대표, 윤영식 웹툰산업협회 고문 [사진=유주얼미디어]

글로벌 웹툰콘텐츠 제작사 유주얼미디어는 글로벌 콘텐츠 전문 기업 바른손의 자회사 ‘바른손랩스’와 문화콘텐츠 거래 플랫폼 사업과 관련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른손랩스’는 바른손그룹의 블록체인 자회사로 예술 거래 플랫폼 콘텐츠마켓 엔플라넷(nPlanet)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 영역을 넓혀 게임, 영화, 웹툰까지 접목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유주얼미디어는 다양한 장르의 웹툰 제작 및 콘텐츠 기획, 유통 등을 해온 웹툰 제작 스튜디오로 지난해 NHN으로부터 36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으며, 투자 유치 이후 대외적인 활동성과 눈에 띄는 사업의 확장성을 보이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문화콘텐츠 거래 플랫폼’ 운영에 대한 업무 협력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문화콘텐츠 거래 플랫폼을 통한 웹툰 콘텐츠의 투자와 기획에 대한 협력’, ‘문화콘텐츠 거래 플랫폼을 통해 제작된 웹툰콘텐츠의 배급’, ‘‘문화콘텐츠 거래 플랫폼’ 관련 사업에 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유창 유주얼미디어 이사장은 "새로운 웹툰산업 시대의 진입을 위해 바른손랩스의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다양한 실험을 유주얼미디어와 함께 하길 바란다”며 “‘문화콘텐츠 거래 플랫폼’에서 웹툰 유통에 큰 획을 그을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 웹툰산업 또 하나의 출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재하 바른손랩스 이사는 “분산원장을 통한 콘텐츠 거래 플랫폼은 영화를 시작으로 점차 영역을 확장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며 “글로벌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는 웹툰으로 콘텐츠 거래 플랫폼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투자자에게 안전하고 새로운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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