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4차순환도로(상인~범물 간) 앞산터널로 통행료 1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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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3-09 17:16:33
수정 2023-03-09 17:16:33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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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지수 변동으로 차량 통행료 100원 인상 요인 발생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시는 소비자물가지수 변동으로 유료도로인 앞산터널로(상인∼범물 간)의 통행료에 대해 인상 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올해 4월 1일(토)부터 통행료를 인상할 계획이다.
달서구 상인동과 수성구 범물동을 연결하는 앞산터널로는 2007년 12월 착공해 2013년 5월 준공된 총연장 10.44km의 민간투자 유료도로로 2013년 6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도로 개통 후 상인∼범물 간 통행시간이 단축되고, 상습 정체 구간이었던 앞산순환로의 혼잡이 완화되는 등 대구 남부권의 전반적인 교통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산터널로의 통행료는 사업시행자와 대구시 간 실시협약에 따라 통행료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되며, 개통 후 2022년까지 5차례 인상이 됐다. 올해는 소비자물가지수 변동에 따라 4월 1일(토)부터 상인~파동 구간 소형차량, 파동~범물 구간 대형차량에 대해 각각 100원 인상된 통행료를 징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남명기 대구시 도로과장은 “물가 변동에 따른 인상 요인을 통행료에 반영하지 않을 경우, 그 차액을 사업자에게 매년 시 재정으로 지원해야 하는 만큼 실시협약에 따른 통행료 인상은 불가피한 실정이므로, 시민들의 넓은 이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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