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 청약일정 돌입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금강주택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가 진행된다. 이어 오는 21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는 지난 2021년 검단신도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1차’와 연이어 흥행에 성공한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2차’의 후속 단지로,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25층, 10개동으로 총 104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세대수는 ▲74㎡ 386세대 ▲84㎡A 120세대 ▲84㎡B 226세대 ▲98㎡A 192세대 ▲98㎡B 125세대의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선보인다.
단지는 수도권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민영주택으로 전용 84㎡ 기준 4억원대 중반에 공급된다. 인근 지역에서 희소성 높은 전용 98㎡도 5억원 중반대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규제가 완화돼 청약에 당첨돼도 기존주택 처분조건(1주택자 기준)이 없어진 것도 장점이다.
1순위 청약 자격 조건 부담도 낮다. 인천광역시 및 서울특별시, 경기도 거주자에게 공급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이면 주택이 있어도, 만 19세 이상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는다. 전용 85㎡ 이하는 가점제 40% 및 추첨제 60%로 공급하고, 전용 85㎡ 이상의 주택은 100% 추첨제로 공급된다.
단지는 인천 1호선 연장 신설역이 가까이에 예정돼 있고 서부권 급행철도 (GTX-D)노선도 인근에 들어설 계획이다.
개통 예정인 도로들도 주목할 만 하다. 드림로~국도39호선(예정), 검단~경명로간 도로(예정), 원당~태리간 광역도로(예정) 등의 사업도 진행 중이며 이와 함께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까지 완공될 시 수도권 전 지역은 물론 마곡, 여의도, DMC(디지털미디어시티) 등 서울 서북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유치원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 내 어린이집도 조성된다. 초·중·고교(예정) 부지가 계획돼, 학령기 자녀들을 이사 걱정 없이 키울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는 대규모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예정)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했고 전세대 4베이 혁신 설계를 적용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 했으며,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높은 층고도 눈에 띈다. 1층 약 2.5m, 이외 층은 약 2.4m의 높은 층고로 선보였는데, 평균적인 우리나라 대부분의 아파트의 층고보다 10~30cm까지 높은 수준이다.
대단지에 걸맞은 다양한 조경과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센트럴플라자, 포레스트플라자, 메도우가든 등 다채로운 테마가든이 조성된 공원 같은 단지를 구성해 쾌적함을 더했고,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작은도서관, 웰컴라운지 등 고품격 커뮤니티를 도입해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금강주택 분양관계자는 “가격 경쟁력을 갖춘 분양가 상한제 단지로 교통 호재가 뛰어나고 우수한 교육여건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에 3면이 녹지인 에코 프리미엄까지 고루 갖춘 단지라 분양 전부터 문의가 많다”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1·2차에 이어 공급돼 금강펜테리움 브랜드 타운도 형성할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청라동 일원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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