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기업용 클라우드 사업 본격 도전장

[앵커]
우리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클라우드 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삼성SDS가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통해 데이터 안전과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인데요. 김효진 기잡니다.
[기자]
지난 1월 문을 연 삼성SDS의 동탄 데이터센터.
이 센터는 3개 데이터센터간 상호 백업이 되도록 구성해 화재나 정전 등 재해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서비스 재개가 될 수 있도록 안정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고, 고도화된 전력 설계를 적용해 최적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했습니다.
삼성SDS는 동탄 데이터 센터를 앞세워 기업용 클라우드 사업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Cloud. Simply Fit’이라는 슬로건으로 기업 맞춤형 클라우드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싱크] 구형준 /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
“저희 고객들한테 클라우드 기술을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게 해드릴까. 기업이 필요한 비즈니스의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데이터 기반의 엔터프라이즈향 클라우드 서비스가 되자.”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MSP), 삼성 엔터프라이즈 SaaS를 통해 ‘일석삼조’ 역할을 해내겠다는 겁니다.
고성능 컴퓨팅(HPC) 전용 동탄 데이터센터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통해 AI, 빅데이터 분석, R&D 업무 등 복잡한 연산이 필요한 고객에게 초고속·대용량 클라우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스탠딩]
"삼성SDS는 복잡한 클라우드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간편한 사용과 디지털 전환을 돕겠다는 방침입니다. 서울경제TV 김효진입니다." /hyojeans@sedaily.com
[영상취재 김서진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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