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 연세대와 제3기 동반성장 최고위과정 운영…ESG 교육나서

경제·산업 입력 2023-03-13 16:27:53 수정 2023-03-13 16:27:53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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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동반성장과 ESG전략 등 전문경영인의 새로운 비전 제시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문두철 동반성장 최고경영자과정 주임교수,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박용석 연세대 상남경영원장. [사진=동반성장위원회·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와 연세대학교(연세대)가 이달 10일부터 연세대 상남경영원에서 제3기 동반성장 최고위 과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 기업 경영진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6월까지 15주간 운영될 예정이며 주요 강연자로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원장, 원종현 국민연금 위험관리성과보상전문위원회 위원장, 박희준 연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 등 동반성장, ESG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동반성장 최고위 과정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시대정신으로 자리 잡고 있는 동반성장에 대한 기업 전략수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교육 과정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동반성장 ▲기후변화와 탄소중립경영 ▲ESG와 인권 ▲기업 지속가능성과 가업승계 ▲플랫폼 기업의 동반성장 추진방안 등의 동반성장‧ESG‧인문교양 모듈을 중점적으로 강의함으로써 다른 최고위 과정과는 차별화되어 있다.


3월 10일 열린 입학식에는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 박용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원장, 문두철 연세대 최고위과정 주임교수 등이 참여하여 수강생들을 격려하였고, ‘동반성장 실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오영교 위원장의 특강도 진행했다.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은 입학식 환영사에서 “글로벌 경제의 자국이기주의 확대와 국내 경제의 침체로 기업이 어려운 가운데 제3기 동반성장 최고위과정에 많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제3기 동반성장 최고위과정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ESG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대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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