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순천만 국가정원컵 유도대회서 금메달 획득"
경제·산업
입력 2023-03-16 16:31:56
수정 2023-03-16 16:31:56
박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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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박세아기자] 한국마사회는 유도단이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2023년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 유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하림 선수는 남 일반부 60kg 결승에서 전승범(포항시청)을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한주엽 선수는 남 일반부 90kg 결승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이성호(마사회)를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각각 꺾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김재윤 선수는 100kg 결승에서 원종훈(양평군청)에게 아쉽게 누르기 한판승을 허용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결과에 따라, 오는 5월에 있을 카타르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 이하림, 한주엽, 김재윤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또한 9월에 있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는 이하림, 한주엽 선수가 개인전 대표로, 이성호 선수는 단체전 대표로 선발됐다.
김재범 한국마사회 감독 대행은 “부상 중인 선수들도 있고, 연초부터 국내·외 대회에 연속으로 참가해서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는 상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올해 9월에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마사회 출전 선수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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