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파주·평택 등 ‘새길’ 뚫리는 곳 분양 활기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이달부터 철도, 지하철 등이 새롭게 뚫리는 수도권 지역에서 분양이 잇따른다.
17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3~4월 분양시장에는 GTX-A노선이 예정된 동탄2신도시와 파주운정신도시, 용인 등에서 대거 분양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KTX수원발 열차 정차가 예정된 평택 지제역 주변에서도 분양물량이 나온다.
GTX-A노선이 지나가는 동탄2신도시에서는 금강주택이 다음 달 신주거문화타운에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0층, 14개동, ▲84㎡ 718세대 ▲100㎡ 385세대 총 1,103가구 대단지다. 동탄2신도시 내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금강펜테리움’ 브랜드 후속 단지로 내년 개통 예정인 GTX-A노선이 지나갈 SRT동탄역을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이달 파주운정신도시 GTX-A 운정역(가칭) 인근에 ‘운정자이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8층, 13개 동, 전용면적 74~134㎡ 총 988가구 규모다. 설계공모 당선 아파트로 친환경 단지 조경, 다양한 평면 설계, 특화된 외관 등 차별화된 상품이 적용된다.
DL이앤씨는 다음 달 GTX-A 용인역(예정) 인근에서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의 분양을 준비 중이다. 기흥구 마북동 일대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지하3층~지상 32층, 총 999가구 대규모 단지다.
제일건설㈜은 같은 달 평택 지제역 인근에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을 공급할 예정이다.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속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총 1,152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 84·103㎡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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