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와 함께한 ‘2023 F/W 서울패션위크’ 눈길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향기와 함께한 서울패션위크 패션쇼-미스지 컬렉션(Miss Gee Collection)이 주목받고 있다.
센트온은 한국의 대표 디자이너 지춘희의 ‘2023 F/W 서울패션위크 패션쇼-미스지 컬렉션’에 참여해 프리미엄 향기 마케팅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DDP에서 진행된 디자이너 지춘희의 2023 F/W 컨셉은 ‘서울 여자(of SEOUL, by SEOUL, for SEOUL)’로, 한국을 대표하는 메가시티 서울, 그 안에 서울 여성들의 활기찬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조명했다.

센트온이 ‘2023 F/W 서울패션위크 미스지콜렉션 패션쇼’에서 펼친 향기마케팅. [사진=센트온]
프리미엄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은 이번 미스지 컬렉션 패션쇼를 위해 쇼 콘셉트와 의상, 무대 연출 등을 고려한 맞춤형 향기를 특별히 만들었다.
센트온 향기연구소에서 조향된 향기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에서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심장으로 살아가는 서울 여자의 느낌을 담아냈다. 묵직한 우디 향과 부드러운 레더 향이 어우러져 현대를 살아가는 서울 여자의 모습을 따뜻하게 구현해냈다.
이번 향기는 센트온의 20년간 축적된 발향 테크닉을 통해 패션쇼 곳곳에서 풍성하게 향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돼, 패션쇼에 참석한 셀럽들을 포함한 관람객 및 패션쇼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유정연 센트온 대표는 “지춘희 디자이너와 함께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센트온에서도 아주 뜻깊은 일이었다”라며 “패션쇼의 콘셉트를 통해 디자이너가 관람객들에게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향기와 함께 세련되게 표현됐다. 앞으로도 패션과 향기가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트온이 ‘2023 F/W 서울패션위크 미스지콜렉션 패션쇼’에서 펼친 향기마케팅. [사진=센트온]
지난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DDP에서 진행된 ‘2023 F/W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글로벌 패션 비지니스 이벤트로 뉴욕, 파리, 런던, 밀라노에 이은 세계 5대 패션위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매 시즌 전략적인 비지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패션쇼의 감동을 향기로 전달한 센트온은 프리미엄 향기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패션쇼, 전시회, 연극 등 문화 공간을 포함해 특급호텔, 패션, 뷰티, 브랜드 쇼룸 등 다양한 공간에 향기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향수 브랜드인 ‘센틀리에’도 론칭해 함께 운영하고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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