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금호 센트럴베이 행복주택 일광 공용공간 마감 개선
설계변경을 통한 아파트 공용공간 마감개선으로 입주민 만족도 제고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도시공사(BMC)는 ‘금호 센트럴베이 행복주택 일광’ 현장에 대한 단지외관, 지하주차장 및 아파트 공용공간 마감개선 작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임대주택은 사업비에 제약이 있어 아파트 공용공간 마감재 수준이 민간아파트에 비해 부족한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BMC는 감성적 주거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임대주택의 특색 없는 양적 공급 위주에서 벗어나 질적 개선으로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인 마감재 개선에 나섰다.
공용공간 주요 개선사항 첫 번째는 단지외관이다.
아파트 출입구 문주는 첫인상을 결정하는 구조물로 기존 회백색 계열의 포천석 마감을 블랙계열의 화강석으로 변경하고 LED 간접조명을 추가해 민간아파트 수준으로 품질을 높였다.
지하주차장 출입구 2개소는 설계에 없던 문주를 새롭게 설치해 출입구 디자인을 개선했다.
단지 외부의 안전난간은 스틸재질의 투시형 난간 대신 유리난간을 설치해 미관향상과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단지 경계부에는 철재프레임에 목재질감의 난간을 사용해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또 지하주차장 전반 마감 개선이다. 차량통행로 바닥은 에폭시코팅에서 에폭시엠보로 변경해 차량 코너부위 회전 시 소음과 미끄러움을 저감시켰다.
지하주차장 외벽 오픈된 부위에는 갤러리창을 설치해 강풍·강우 시에도 입주민들이 비바람으로부터 안전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하주차장에서 아파트로 향하는 출입구 천장은 격자형 인테리어 천장판과 조명으로 마감해 배관이 그대로 노출되는 것을 막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외에 아파트 공용공간 마감이다. 지하층 및 1층 E/V홀과 복도는 도장마감에서 포세린 타일과 석재 질감의 마감으로 변경했다. 세대 복도는 단색의 수성페인트에서 다양한 색상이 어우러진 무늬코트로 변경하는 등 마감재를 업그레이드 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김용학 BMC 사장은 “임대아파트도 단지외부시설 및 조경 등에 고객이 원하는 니즈를 충분히 반영해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주택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ㅏㅓㅐ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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