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하동차홍보단과 하동녹차 홍보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경남 하동군이 차(茶) 분야 최초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 사전 특별 홍보를 위해 하동녹차 시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일 조직위에 따르면 경남관광사진전 행사가 열리는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하동차홍보단과 엑스포 조직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하동녹차와 발효차 시음과 및 홍보 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엑스포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엑스포 대표 캐릭터인 하니 동이와 요정 친구들도 이용객들의 관심을 끌며 특색있는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에 함께한 하동차(茶)홍보단은 2004년 6월 결성돼 그동안 많은 하동군 관내 주요 행사 축제가 있을 때마다 하동차 시음을 할 수 있는 찻자리를 진행해오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이미지’를 서울 권역에 널리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온라인 홍보와 더불어 발로 뛰는 오프라인 홍보도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구상해 엑스포 행사장에 전국의 많은 분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5월 4일∼6월까지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축제장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31일 서울 주재 주한 공관 대상 엑스포 설명회 및 4월 1일 D-30일 사전 붐 조성 행사로 청계광장에서 개최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왕의 녹차 진상식’과 함께 행사기간 동안 다례 체험, 각종 공연, 이벤트 등 100여 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차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게 한다.

또 하동과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도 연계함으로써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편 총 5개의 전시관으로는 역사적 문헌에 기록된 하동 야생차의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하는 차 천년관, 녹차의 의학적 효능을 소개하여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으로 구성,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콘텐츠 개발로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하동군은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kjo571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