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모든 세대가 행복한 살고 싶은 도시 울산’육성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정(안) 및 인구정책 시행계획(안) 심의·의결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울산시 인구정책 종합계획’이 민선8기 공약 및 주요 사업이 반영되어 보완·수정된다.
시는 21일 시청에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시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정(안)’ 및 ‘2023년 울산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울산시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정(안)’은 ‘모든 세대가 행복하고 살고 싶은 도시 울산’을 이상(비전)으로 ▲미래성장도시 기반 강화 ▲정주여건 개선 ▲생애전반 맞춤형 지원강화 ▲인구변화 선제대응 등 4개 전략, 14개 전략과제, 100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수정 사항은 세부 추진과제가 당초 79개였으나 100개로 조정(신규 30개, 변경 4개, 제외 8개, 통합 1개)됐다.
사업비는 5년간 당초 3조9041억원에서 9218억원이 증가한 총 4조8259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 울산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총 99개 세부추진과제(1개 과제 완료)에 사업비 7,853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과제를 보면 미래 신산업 추진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수요자 중심의 주거지원 및 교통기반(인프라) 개선을 통한 스마트거주 환경 강화, 문화・관광 자원 기반(인프라) 구축을 통해 꿀잼문화 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또 함께 하는 출산 환경 조성, 아동 돌봄의 사회적 책임 강화, 청년 삶의 기반 강화, 신중년 사회 활동 지원, 안정적인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생애 전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이외에 활기차고 건강한 고령사회 구축, 인구대책 시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인구변화에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 유출로 인한 인구감소 등 인구구조 변화에 직면해 있는데 일자리, 주거, 문화 등 분야별로 인구유출에 대응하며 지역 활력 증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인구정책 종합계획은 ‘울산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 근거해 5년마다 수립 시행된다.
울산시 인구정책위원회는 27명의 위원으로 2021년 2월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kjo571003.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12⋅3내란 옹호 단체 지원 조례 시행 '남구의회'…"이의제기 없어"
- 부산도시공사, 추석 맞아 영구임대아파트서 계절먹거리 나눔행사
- 민형배 의원, 글로컬대학30 선정 "정치적 해석 지양해달라" 했지만
- 광주시, 멍냥이 행복축제 ‘펫크닉’ 연다
- 광주시, 안전·편안한 추석연휴 종합대책 시행
- 전남도 관광진흥기금 융자 192억…역대 최대 규모
- 임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당선
- 수성구, 주민참여형 축제 ‘2025 수성못페스티벌’ 성료
- 차규근 의원 "최근 5년 새 한국은행 명절 전 화폐교환, 올해 설날이 가장 많아"
- [백상] 이상일 용인시장,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502조 원 투자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틀루토AI, 한컴과 손잡고 '한애드온즈' 파트너십 체결
- 2LG생활건강, 신임 CEO에 로레알 출신 이선주 사장 선임
- 3롯데마트슈〮퍼, 추석 앞두고 20kg 절임배추 사전예약
- 4카카오톡, 일본 여행 전용 서비스 ‘트래블톡’ 출시
- 5카카오모빌리티, 교통연구원·공학한림원과 자율주행 미래 청사진
- 6신세계사이먼 아울렛, 추석 맞아 '홀리데이 슈퍼 딜' 개최
- 7우리금융그룹, 총 80兆 투입... 생산적 금융으로 물꼬 돌린다
- 8GS리테일, ‘GS ALL 멤버십’ 효과 입증…신규 가입자 증가
- 9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포용과 혁신으로 국민의 금융그룹 완성”
- 10NH투자증권, 트레이딩시스템·홈페이지 주소 변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