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의료용 솔루션 개발 및 판매 MOU…“의료분야로 사업영역 확대”
경제·산업
입력 2023-03-21 13:54:31
수정 2023-03-21 13:54:31
성낙윤 기자
0개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두산로보틱스는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소재 시스템 통합(SI) 업체 핀거지조(Guangxi Pinge digital industry intelligent)와 ‘협동로봇 의료용 솔루션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류정훈 이날 행사에는 두산로보틱스 대표, 량즈훙(Liang Zhihong) 핀거지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선보일 의료용 솔루션은 시료 균질화, 배지 준비, 미생물 배양, 미생물 접종, 검출 및 판별 등 전체 공정을 모듈화 해 여러 유형의 샘플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다. 또한 샘플 입력 및 결과 출력, 실험 정보 실시간 모니터링 등도 가능하다.
양사는 솔루션 개발 외에도 향후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 고객 발굴과 공동 연구개발, 협력 투자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솔루션은 향후 의료뿐만 아니라 F&B, 화장품 업종 등 미생물 검사가 필요한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두산로보틱스는 최고 수준의 기술과 안전성, 협동로봇 업계 중 가장 많은 10개의 협동로봇 라인업을 기반으로 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협동로봇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yseo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SKT, 유심교체 589만…“유심 변경 후 투표에 모바일신분증 쓸 때 주의”
- 관세협상 타결 위한 美·日 정상회담 이달 '2차례' 가능성 있어
- 트럼프 “이란의 모든 우라늄 농축 불허”
- 현대차그룹, 美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 4년 연속 최다 수상
- “소비재 산업 중심 AI 확산 고려해야”…자본재 산업보다 높은 수익
- 금강주택 ‘코벤트워크 검단1·2차’ 상업시설 관심 ‘쑥’
- 나우카, 장기렌트카 중간수수료 없는 ‘직접연결형’ 서비스
- 서울 집합건물 10건 중 4건 생애 첫 구입자 매수
- 은행권, 새 정부에 "가상자산업 진출 허용" 요청 예정
- ‘대선’ 계기로 디지털 자산 상품 법제화 여건 개선될 것으로 전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마지막 순간까지 안전한 투표 현장…동행취재로 본 '철통 투표함 관리'
- 2장흥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84% 육박
- 3해남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열기 후끈
- 4고흥군, 역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갱신 전망
- 5보성군, 뜨거운 열기 속 대통령선거 투표 순조
- 6광주.전남 투표열기 '후끈'… 각각 76.3%와 77.8%
- 7높은 사전투표 영향 없는 광주, 본투표 열기 '후끈'
- 8영남이공대, 입시특임교원 임명으로 고교 밀착형 입시 홍보 본격화
- 9대구상수도사업본부, 달서구·남구 일부지역 흐린 물 출수
- 10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한국공항보안㈜ 대구공항지사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