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박철민 교수 '지역 암예방 사업 공로'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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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3-23 15:37:50
수정 2023-03-23 15:37:50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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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암 환자 수술 항암·방사선 치료 주도적 시행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대학교병원 박철민 제주지역암센터소장 (제주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지난 21일 제16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제주도 부인암 환자의 치료와 제주지역 암예방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박철민 교수는 부인암 치료의 불모지인 제주도에 2005년 9월 제주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로 부임 후 부인암 환자의 수술과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 주도적으로 시행하여 서울에 가지 않고도 수도권과 동일한 혹은 그 이상의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했다.
특히 진행된 부인암 환자에서도 개복하지않고 복강경수술을 본격적으로 시행 도내 최초로 부인암환자를 대상으로 근치적 자궁절제수술 및 대동맥주위 임파선절제 수술을 복강경으로 시행했다.
2020년 2월 제주지역암센터 소장으로 임명된 후 제주지역 국가암관리사업의 총괄책임자로서 제주지역암센터 및 제주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훌륭히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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