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티스테이션, 각각 21년·15년 연속 ‘한국산업 브랜드 파워 1위’ 달성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에서 승용차 타이어 부문 21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도 타이어 전문점 부문 1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했다.
한국타이어는 전국 1만2,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의 인지도와 충성도를 측정하는 K-BPI 조사에서 승용차 타이어 부문 21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 최초 인지, 보조 인지, 비보조 인지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브랜드 충성도 측면에서도 이미지, 구매가능성 등 대다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한국타이어는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을 중심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Hankook Technoring)’과 연계한 제품 개발을 통해 원천 기술 확보에 매진 중이다. 뿐만 아니라,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포르쉐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약 32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에 나서고 있다.
또한, 전기차 상용화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전용 타이어 원천 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전기차 완성 업체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해오고 있다. 지난해 3월 교체용 타이어(RE) 시장에서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론칭했다.
티스테이션은 표준화된 차량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460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쉽고 편리한 타이어 쇼핑이 가능한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을 통해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등록만으로 구매부터 결제, 무상점검, 전문상담 서비스까지 관리해 주는 원스톱 솔루션 ‘티스테이션 올마이티(all my T)’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진 한 장만으로도 타이어의 마모 상태와 교체 예상 시기까지 한 번에 확인이 가능한 ‘타이어 마모도 측정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한편, 올해 25회를 맞는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는 소비자가 직접 평가한 각 산업별 브랜드의 경쟁력을 지수화한 것으로, 소비자의 기업 신뢰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평가 제도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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