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정기 주주총회 개최…“군 전문가·여성 사외이사 선임”
경제·산업
입력 2023-03-29 16:00:00
수정 2023-03-29 16:00:00
성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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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근태, 김경자 사외이사 선임과 보통주 1주당 25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김근태 사외이사는 제1야전군사령관과 제19대 국회의원(부여·청양)을 지닌 군 전략전문가다.
김경자 사외이사는 수출금융전문가로, 수출입은행에서 다년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요구하는 금융구조 지원과 함께 다양한 해외 업무 경험을 활용한 완제기 수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KAI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위기 속에도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2조 7,869억원, 영업이익 1,416억원, 당기순이익 1,159억원의 경영성과를 거두었다. 그 결과 이번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250원 현금배당이 상정되었다.
강구영 KAI 사장은 “해외 신규 시장개척과 수주 물량확보를 통해 성장의 볼륨을 키워나가고, 내실 경영을 위한 리스크 선제 관리에 집중할 것”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를 강화하고 미래사업과 완제기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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